가뭄해갈 도움 _실제 지불하는 슬롯 게임_krvip

가뭄해갈 도움 _작은 목공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제4호 태풍 카이탁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세력이 크게 약화돼 현재 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해갈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됐습니다. 전남지역 상황 알아봅니다. 설경완 기자! ⊙기자: 목포항입니다. ⊙앵커: 지금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비는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현재는 그친 상태입니다. 한때 초속 10m가 넘었던 강한 바람도 차츰 세력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전면 통제됐던 목포항과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오늘 낮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항에 대피한 어선들도 출어준비에 한창입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어제 오후 순천시 덕현동과 덕암동 일대 가옥 10여 채가 침수됐고 구래군 토지면 내서리 지방도가 100여 톤의 암석과 토사가 흘러내려 현재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농경지 침수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번 비는 일부 섬지역의 제한급수 완화는 물론 농업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농사당국은 이번 비로 입돌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서둘러 방제에 나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항에서 KBS뉴스 설경완입니다.